2025년 12월 6일
미미회(美味會) 제1회 골동살롱 — 레반다빌라 × 고복희
서울 동대문구 고미술로100 2층 201호, 고복희 아뜰리에

이 전시 기록은 레반다빌라·고복희 공동 기획입니다.
고복희가 이번에는 레반다빌라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름은 미미회(美味會) — 골동에는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넘어선 그만의 '맛'이 있다는 뜻에서 붙였습니다. '멋'이라는 관념과는 또 다른, 골동이 품은 중요한 맥락이자 우리 마음에 순박한 감정을 전해주는 무언가입니다.

1st Antique Salon 美味會 · 2025.12.6–14, Gomisul-ro 100
결성을 기념하며
골동의 현대성과 조화를 늘 고민해온 두 곳 — 고복희와 레반다빌라가 미미회의 결성을 기념해 첫 전시를 열었습니다. 엄선한 빈티지 가구, 고아한 우리나라 목기, 그리고 미미회를 위해 별주로 제작한 인센스 홀더까지 한 공간에 모아 살롱을 꾸렸습니다.

고복희 아뜰리에에 차린 미미회 살롱 — 빈티지 데이베드와 조선 소가구
미미회가 전하는 것
미미회는 우리 것을 아름답게 꽃피우게 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 마음씨를 전합니다.

자개 경대와 조선 반닫이, 그리고 오늘의 의자가 나란히 놓인 자리
첫 살롱을 마치며
열흘 남짓의 전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만나 시작된 인연이 이렇게 즐겁고 뜻깊은 자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골동이 보다 많은 이들의 일상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도 잘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이제 저희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골동의 쓰임과 현대성을 계속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미미회의 골동살롱은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레반다빌라 · 고복희
전시 정보
미미회 제1회 골동살롱
2025.12.6(토) – 12.14(일) · 8, 9일 휴무 · 11:00–17:00
서울 동대문구 고미술로100 2층 201호, 고복희 아뜰리에
전시되는 기물은 구매 가능, 예약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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