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코리아|고가구 상점 고복희 주인장이 말하는 오래된 아름다움

얼루어 코리아가 옛것에서 오는 즐거움과 기쁨을 담은 고가구 상점 고복희(古福囍)를 소개한다. 옛 고·복 복·쌍희 희를 합친 이름처럼, 부부가 오랫동안 수집해온 골동을 큰 가구 중심의 아뜰리에(장한평)와 소품 중심의 소품상점(답십리)으로 나눠 선보인다.
결혼 준비를 계기로 골동품 수집을 시작한 김성호·김지은 부부가 동대문구에 고가구 상점 ‘고복희’를 열었다. 부부는 수집품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대형 가구 중심의 ‘아뜰리에’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다루는 ‘소품상점’으로 공간을 나누어 대중에게 공개했다.
이들이 성수나 한남 같은 이른바 ‘핫플레이스’ 대신 전통 있는 답십리와 장한평 고미술 상가에 자리를 잡으면서, 과거에 비해 침체되었던 상가에 젊은 층의 발길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00년이 넘은 물건들을 정성껏 관리하며 옛것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상점을 지키며 사라져가는 고미술 상가를 다시 북적이게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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